희망나무 미디어

희망나무의 언론홍보 자료 및 주요 영상들을 확인해보세요!

HOME   ▶   커뮤니티   ▶   희망나무 미디어
희망나무 미디어
제목 [산업일보]가벼운 관절통이 오래간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날짜 2019.12.12

가벼운 관절통, 오래간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 희망나무재활의학과의원 이종언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가벼운 통증은 중장년층이 겪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실제로 다양한 부위의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거나 파스, 소염제, 마사지 등으로 자가치료에 의지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노화로 인해 관절 손상이 진행 중인 단계라면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증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만약 관절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통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으로는 관절염 및 기타 근골격계 질환이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인대나 연골 손상으로 인한 관절통이라고 하더라도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적인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문제가 된다면 숙련된 전문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통증 부위를 회복시키는 도수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의 일종으로 해부학과 생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단계별 치료 과정을 거쳐 통증의 원인을 바로잡을 수 있다. 특히 어깨 근육이 늘 뭉쳐 있는 경우나 척추, 관절 부위에 만성 통증이 있는 경우, 체형불균형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또 관절 주위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일어나는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근막통증증후군, 무릎슬개골건염 등 염증성 질환인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음파에너지를 뼈 또는 연부조직에 가해 세포에 의도적 손상을 주어 힘줄 또는 인대 안으로 자라 들어간 흉터 조직을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촉진해 재생시키는 치료다.

 

동묘역정형외과 희망나무재활의학과의원 이종언 대표원장은관절은 신체 노화 중 빠르게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는 곳 중 하나다면서신체 곳곳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